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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Days, Thought.

블라블라, 주말 일상.

by 고져스진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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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오랜만에 장을 보러 양재 코스트코에 다녀왔는데, 물가가 많이 오르긴 한 듯.

양재 코스트코를 가서 장을 보면, 보통 25~35정도 나왔던 듯 한데.

요즘들어 느끼지만, 40만원 이상 나오더라.. 

 

어제 계산을 하기위해 물건들을 올려놓고 계산을 기다리며 과연 얼마나 나올까? 생각을 했었는데. 

"음.. 45만원 정도 나오지 않았을까? " 했는데..

 

두둥! 450,590원이 나옴. 590원만 차이가 났던게 신기 했다는..  

 

집에 오던길에 야채와 과일을 사기 위해 압구정로데오 거리 옆에 위치한 우리농산물유통센터를 찾았다.

강남이고 압구정이라 당연 비쌀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선별된 좋은 품질의 과일 채소 등을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평소엔 경동시장과 그 옆에 있는 청량리청과물시장을 이용하긴 하지만, 집에서 거리가 가까운 압구정 우리농산물유통센터도 자주 애용하는 편.

 

장을 보고 집에와서 스테이크를 조리해 먹으면서, 코스트코에서 사온 와인을 함께 마셨다.

 

 

가성비 훌륭한 와인 디아블로메를로. Casillero del Diablo. 

코스트코에서 11,590원이였는데, 2,700원 할인 행사를 해 8,890원에 겟!

뭔가, 부족..

 

 

코스트코에서 13,990원 짜리 1.5리터 짜리 와인을 한병 더 샀는데, 역시 믿음의 코스트코 커클랜드 브랜드.

 

코스트코는 엄선된 품질로 선별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커클랜드라는 브랜드를 붙여서 판매를 하고있다. 

캘리포니아 산 빈티지 쇼비뇽 와인인데, 가격대비 참 괜찮은 와인인 듯. 

 

 

그리고, 와인과 함께할 안주로 어떤 치즈를 사볼까 고민고민 하다가 이번에 산 빈티지 체다 에이지드 치즈. 

체다의 진한 맛이 완전 풍부. 완전 취저!

그렇게 나의 주말은 알콜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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